노션 vs 에버노트 (콘텐츠회사 업무일지&협업기능 중심으로)

저희는 약 9년간 에버노트를 자주 사용하다가 요즘 노션으로 바꿔서 3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3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네요. 블로그 이웃 중에서 노션을 잘 사용하고 있는 분은 누구신가요?노션 사용에 대한 강의?컨설팅? 받은 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노력해보고 안되면 다시 에버노트로 가려고 합니다. 에버노트에 비해 노션이 좋은 점

1.하위 폴더 기능, 그런데 이게 양날인데 이 기능을 남발하는 게 과연 좋을까 싶습니다. 하위 폴더를 내가 무엇을 만들었는지 알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오는데, 나중에 찾아도 검색 기능이 좋지 않아서…2. 협업을 할 때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고 수정할 것이 보인다. 이것은 에버노트에 비해 정말 대단한 좋은 기능입니다. 에버노트는 동시에 뭔가를 쓸 수가 없어요. 바로 오류가 나서 3.멘션 기능을 협업하는 멤버를 멘션할 수도 있고, 페이지를 멘션을 걸어놓을 수도 있고, 날짜를 멘션할 수도 있다. 이런 건 좋죠. 그러나 아래의 불편한점을 납득할만큼 강력한 장점인지 모르겠습니다 노션의 불편한 점

1. 검색이 거의 안돼!!!!!!!! 이게 제일 큰 단점~ 에버노트도 검색단어 입력할 때 그 단어에 형광펜이 안되고 다른 부분에 형광펜이 되는 등 100%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단어가 들어있는 노트는 빠짐없이 찾아주는데. 노션은 처음부터 페이지 자체를 분리합니다. 게다가 에버노트는 손글씨나 pdf 문자로도 검색이 가능해서 그 부분의 연구개발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검색해보니 노션은 검색이 잘 되는 상황을 위한 앱이 아니라고 아예 포기하라고 하던데.. 다른 분들은 ‘검색 기능’을 포기하면서 노션을 어느 분야에서 잘 활용하는지 모르겠네요.

2.블록 단위, 데이터베이스 개념이 의외로 불편합니다. 이건 내가 못해서 그런가.. 그래서 이걸 잘하시는 분께 배우고 싶다. 엔터와 시프트엔터의 차이도 매번 헷갈리고 놓치기 3. 무작정 메모를 하지 않고 따로 하게 되는 노션은 홈페이지 제작을 할 수도 있을 정도로 가독적으로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지만, 무작정 메모해야 할 때에는 오히려 보기 쉽게 보이는 기능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메모할 일이 있을 때 노션이 아닌 ‘메모장’을 열어서 작성한 다음에 노션에 깔끔하게 정리를 하게 되네요. (2012년 에버노트를 쓰기전에 메모장을 썼는데).. 메모장에 적어 클라우드에 저장하지 못해 잘 날아갔다…) 4. 다른 앱과 호환성이 0~3번인 이유로 노션으로 예쁘게 만들면 만들수록 다른 곳에서 편집하기가 어렵습니다.

5. 페이지 별로 왔다 갔다 해서 불편함. 이건 저한테만 해당되는 작은 요소인지 모르겠는데요. 페이지가 창으로 나뉘어 있지 않아서.. 시각적으로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다른 페이지를 넘기는 단축키를 찾아도 찾을 수가 없고..

써 보면 에버노트와 노션은 처음부터 목적이 다른 것이어서 갈아탈 수 있는 성질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위에 적은게 제가 기능을 잘 몰라서 그런가봐요~ 위의 기능 중 잘못 알고 있는 것은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아예 하루를 정해서 줌으로 교육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와이스토리는 콘텐츠 회사, 교육 회사로서 현재 업무 관리 및 직원 협업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노션 1. 직원들과 업무 협업 및 각자의 업무 일지 기능으로 사용하며, 2. 제 콘텐츠를 정리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자료 모으기 등) (이를 전에는 에버노트를 유료 버전으로 사용하면서 했습니다) 드롭박스 드롭박스(유료)를 사용하고 파일 공유는 드롭박스에서 하고 있으며, 구글 설문조사와 스프레드시트는 구글이 좋을 것 같아 구글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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