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경제동향] 한국 경제성장률, 반도체 회복할 듯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가 두 달 남짓 남은 상황 속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 반도체에 대한 전망을 예측해보겠습니다. 올해도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이 달려온 경제 상황을 보면서 내년에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예상하고 앞으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최근 국내 경제 상황을 보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상승폭과 감소폭을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입니다. 일단 반도체 생산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기 침체가 완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대표적으로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한 것이 부진 완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의 긴축 기조 장기화와 유가 상승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기업 심리는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태입니다. 한국경제 3분기 상황

국내 수출품 중 큰 폭을 차지하는 반도체 부진이 완화되고 전반적인 수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3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0.6%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부터 3분까지 적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목표 성장률은 높이고 있지만 1% 이상으로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영역별 성장률을 보면 반도체와 기계 중심으로 3.5% 성장했고 수입은 석유제품 중심으로 2.6% 증가해 경기후퇴형 흑자에서 벗어났다고 봐도 되겠네요. 불황형 흑자라고도 불리며 수입이 수출 감소량보다 더 많이 감소해 수치상 무역수지가 흑자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수치상으로는 수출입은 흑자이지만 수출 감소를 수반하는 흑자이므로 수출기업의 폐업이 늘어나는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영역별 증가율 분석

민간과 정부의 소비가 증가하고 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이 모두 증가하며 건설 투자도 증가했습니다. 다만 설비투자는 기계류의 부진으로 감소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깎았죠. 반도체 수출 물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생산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일평균 반도체 수출량 지수는 6월 16.3%로 7월 4.0%, 8월 22.4%로 상승했고, 이에 따라 반도체 생산 역시 6월 15.8%, 7월 15.0%, 8월 8.3%까지 생산율이 증가했습니다. 그나마 반도체가 회복돼 다행이지만 아직 주요국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하방 리스크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행이 보는 성장률

한국 정부와 한국 은행에서 보고 있는 한국 경제 성장률은 1.4%까지 전망하고있습니다만, 정작 시장에서는 1.4까지 달성이 힘들 것 같아요.그동안 역대의 흐름을 보면 지난해 제4분기에 오히려 성장을 기록한 뒤 23년 제1분기 들어 반등하고 2,3분까지 연속 성장세를 보였습니다.그리고 이러한 성장을 이끈 것은 순수한 이주의 편입니다.반도체와 기계 등을 중심으로 3.5% 늘었고 수입은 석유 제품 등을 중심으로 늘었습니다.그러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중동 지역의 분쟁이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그리고 해외 주요 국가의 긴축 장기화는 국내 경제 성장률을 불확실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그 때문에 이런 일이 국내 금융과 외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염두에 두고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제4분기에 수출이 개선하는 분위기지만 유가 급등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며, 무역 수지는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많아졌습니다.그래서 1.4%의 성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현재의 상황을 보면 고금리의 충격, 중동 지역의 분쟁,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발표 등이 붙어 있어 많이 내준 한국 경제 성장률은 1.2%는 될 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예상하면서 오늘의 분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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